
‘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은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빙자해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81차례에 걸쳐 마약류를 투약했으며, 그 량은 프로포폴 9,635.7㎖, 미다졸람 567㎎, 케...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