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신과 함께-인과 연' 하정우 "사람이 점점 뻔뻔해져, 연기도 늘은 듯"
‘신과 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미 1편인 ‘신과 함께-죄와 벌’이 1400만 관객을 동원한 만큼 한시름 놓을 수도 있으나, 주연인 하정우의 마음은 아직도 부담스럽다. 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하정우는 “1부와 2부의 목적이 각각 다르다 보니 관객들이 또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며 “그걸 잘 읽어주시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신과 함께-인과 연’은 1편과는 사뭇 다르다. 자홍의 재판을 중심으로 저승의 구조와 재판의 메커니즘을 다루던 1편과 달리 2편은 3차사의 과거와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