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복지위, ‘허위 임상보고’·‘간호사 입막음’ 의혹 PCL 대표 고발
김소연 피씨엘(PCL) 대표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임상시험을 담당한 의료재단 간호사들에게 돈을 주고 결과를 조작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되고도 끝내 출석하지 않은 김 대표를 고발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국회 복지위 종합국정감사에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PCL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허가를 신청했으나 만장일치로 부적합 판정을 받자 다음날 바로 신청을 자진 취하하고 고작 4일 만에 임상시험을 마쳤다”며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