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6주 낙태’ 의료진 4명 추가 입건…살인방조 혐의
경찰이 ‘36주 낙태(임신중단)’ 유튜브 영상 관련 수술에 관여한 의료진 4명을 살인방조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또 수술 병원장에게는 수술실에 CCTV가 없었던 점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3일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총 5명의 의료진이 수술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알려진 원장(집도의) 외에 마취 전문의 1명, 보조 의료진 3명 등이 살인 방조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마취 전문의는 해당 병원 소속이 아니며, 의...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