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증·비응급환자 응급센터 이용하면 본인부담비 더 내야”
응급실 과부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증환자와 비응급환자가 응급실에서 외래진료를 볼 경우 본인부담비를 더 내야 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응급실을 이용하는 경증과 비응급 환자가 약 42%로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응급실을 방문한 코로나19 환자 95% 이상은 중등증(경증에서 중증 사이) 이하의 환자다. 이에 정부는 경증환자의 응급실 과밀 현상을 해소하...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