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사이로 달려요” 철원 소이산 레일열차와 역사문화공원
- 소이산 모노레일, 개장 2년 만에 이용객 20만 명 넘어서 - 노동당사, 철원역사문화공원, 근대문화거리 볼거리 풍성 소이산 전망대에 서다. “운이 좋으신 분들이네요. 오늘 같이 맑은 날은 일 년에 열흘도 채 되지 않아요” 소이산 전망대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첫 멘트이다. 소이산은 해발 362미터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철원평야와 비무장지대 너머 북녘 땅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소이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철원·평강평야는 약 6천만 년 전 현무암 화산 분출로 생긴... [곽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