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과도 안 돌아왔다…하반기 모집서 흉부외과 지원 0명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필수의료과의 지원율이 0~1%대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흉부외과에 지원한 전공의는 한 명도 없었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모집 25개 과목 중 6개 과목은 지원인원이 0명에 그쳤다. 심장혈관흉부외과의 모집인원은 133명이었으나 지원자가 1명도 없었다. 의정갈등 이후 전공의들이 이탈하며 흉부외과 전공의는 전국에 12명만 남아 존폐 우려가 높아졌다. 비뇨의학과, 예방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