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교협 “국민 65%, 내년 의대 정원 조정 원해”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절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해 내년도 의대 신입생 정원 조정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무선 ARS, 신뢰수준 95% 최대 허용 표집오차 ±3.1%p)를 2일 공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으로 발생한 현재의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