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한국에 진심이구나
이제는 네이마르를 ‘우리형’이라 해야하지 않을까.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3대 0으로 승리했다. 네이마르의 원맨쇼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경기에 선발 출전한 네이마르는 전반 40분 드리블을 하던 도중 한교원을 따돌린 이후 오른발로 타이밍을 뺏은 뒤 득점에 성공했다. 수비에 맞고 굴절되는 등 다소 운이 따르긴 했지만, 전북 수비수 여럿을 앞에 두고 타이밍을 뺏은 슈팅은 ‘월드클래스’였다. 네이마르의 몸놀림은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