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선수만 셋…득보다 실이 된 황선홍호의 중국 원정
황선홍호의 주축 선수들이 연달아 중국의 거친 축구에 쓰러졌다. 얻은 것 보다 잃은 게 더 많았던 중국 원정이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대표팀이 지난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차 평가전에서 0대 1로 패배했다. 지난 15일 1차전에서 3대 1로 이겼던 한국은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한 수 아래라는 중국에게 패배한 내용도 좋지 못했지만, 잃은 게 훨씬 많은 원정이었다. 황선홍호는 지난 3월 카타르에서 현지 클럽과 2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 5월에는 파주 국가대표 트...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