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차기 국대 감독 내년 2월 선임 예정
파울루 벤투 감독의 뒤를 이을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이 내년 2월 선임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새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일정도 보고됐다. 2018년 8월 한국의 지휘봉을 잡은 벤투 감독은 이후 4년 4개월 동안 한국 축구를 이끌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진출,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등 굵직한 업적을 써갔다. 벤투 감독은 한국에서 총 57경기를 지휘했고 35승 13무 8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 역사...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