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불안했던 체인지업… 류현진은 직구를 택했다
김찬홍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 운영에 변화를 택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의 넉넉한 지원 덕분에 9대 1로 앞선 6회 승리 투수 요건을 안고 내려간 류현진은 팀이 10대 2로 승리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전반기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5패, 평...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