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만루도 넘겼는데… 김광현, 4이닝 1실점에도 ‘2승 불발’
김찬홍 기자 =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이 2승 기회를 또 놓쳤다. 감독의 한 박자 빠른 투수 교체로 인해 승리 요건을 채우질 못했다. 김광현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뉴욕 메츠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66개였으며, 김광현의 평균자책점은 3.29에서 3.06으로 소폭 하락했다. 김광현은 팀이 2대 1로 앞선 4회말 타석에서 대타 맷 카펜터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