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탓 위기 커져” vs “尹 반쪽 개혁안”…연금개혁 책임공방 [2023 국감]
국민연금 개혁이 늦어지는 데 대해 여야가 책임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문재인 정부가 연금개혁을 단행하지 않아 시기가 늦어졌다며 질타했다. 반면 야당은 전 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제대로 된 개혁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최영희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번 국민연금 개혁안이 중요한 이유는 문재인 정부에서 연금 개혁을 포기하고 넘기는 바람에 더 이상 물로 쓸 곳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미흡하나마 공무...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