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약 퇴출 잇따라…홀로 남은 ‘콜린알포’ 운명은
인지기능개선제 역할로 치매 진행 예방에 쓰이던 중추신경계(CNS) 약물들이 임상 재평가에 줄줄이 퇴출되고 있다. 현재 뇌기능개선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콜린알포세레이트만이 남은 상황에서, 해당 품목의 임상재평가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성서한을 공개하고 국내에서 유통되는 옥시라세탐 제제가 임상재평가 결과 유효성입증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다만, 열람,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약 30일 후 최종 결론이 내려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임상 주관사였...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