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백신 ‘첫 완주’는 SK바사, 2등 나올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첫 국내기업이 나온 가운데 차기 완주자가 등장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상황에서 기업들이 연구개발 의지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미지수다. 정부는 백신 국산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내 기업들이 추가접종에 활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총 10건의 코로나19 백신 허가가 완료됐다. 지난해 2월10일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스제브리아주’를 시작으로 화이...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