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식품·외식 가격인상 물결…먹거리 물가 ‘들썩’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식품·외식업체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지출이 늘어나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가격 인상이 이어져 소비자 부담이 확대될 전망이다. 29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오는 30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을 최대 15% 올릴 예정이다. 순후추(50g)는 4845원에서 5560원으로 15% 오른다. 토마토케챂(300g)은 1980원에서 2100원으로 6% 상승한다. 편의점에서 파는 3분카레, 3분 쇠고기카레·짜장 가격은 2000원에서 다음 달 1일부터 10% 오른 2200원에 판매된다. 대상도 다음 달 1일부터 ...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