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 빵’ 집단식중독 증상 총 256명…용인·나주·창원서 추가
최근 급식에 제공된 풀무원 빵류 섭취로 인한 집단식중독 사례가 경기 용인, 전남 나주, 경남 창원에서도 나타났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빵류 관련 살모넬라균 감염증 다기관 집단발생 모니터링’ 결과 과거 사례 3건, 유증상자 4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급식소에서 제공된 빵류를 섭취한 후 살모넬라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는 총 4건에서 7건, 유증상자는 208명에서 256명으로 추가됐다. 이번에 추가된 3건은 충북 등에서 집단식중독이 벌어졌을 당시 발생한 건들로, 전국...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