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무원 13억 원 넘는 사업에 '지역업체 배제'
대전시의 한 공무원이 13억 원이 넘는 사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지역업체를 배제하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쿠키뉴스>취재를 종합하면 대전시는 13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갈 예정인 '스마트선별관제시스템' 조성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업체는 배제한 계약을 진행하고 있었다. 스마트선별관제시스템은 움직임이 있는 사람을 영상을 통해 관찰해 쓰러짐, 도주, 밀집, 침입, 배회 등의 비정상적 행동을 분석해 관찰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사업을 하는 대전 지역의 기업은 37개 업체가 ...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