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살리기 평택시민대책위 출범

쌍용차 살리기 평택시민대책위 출범

기사승인 2009-01-18 16: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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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경기도 평택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쌍용차 살리기 평택시민대책위원회’가 18일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17일 오후 평택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민주노총평택지부, 평택YMCA, 쌍용차노조 등 30여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용차 살리기 시민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쌍용차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대책위는 결의문에서 “쌍용차 사태로 붕괴 위기에 놓여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쌍용차를 하루빨리 정상화해야 한다”며 “시민대책위는 쌍용자동차의 4만여 구성원을 도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앞으로 쌍용차 노조와 함께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쌍용차의 회생절차 개시를 법원과 관련기관에 촉구하기로 했다. 또 평택시 등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열고, 시민결의대회를 진행하는 등의
쌍용차 돕기 활동을 펼 계획이다.평택=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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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칠호 기자
doyoung@kmib.co.kr
김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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