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신라·가야·유교 등 3대 문화권과 관련한 32개 사업을 국책사업에 포함시켜 줄 것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소수서원과 도산서원, 병산서원, 회연서원 등을 잇는 선비길 복원을 비롯해 낙동강·금천·내성천이 만나는 삼강지역 주막촌·나루터 복원, 진달래 군락지인 비봉산 테마파크 조성 등이다.
또 낙동강변 283㎞에 생태탐방길·자전거길 조성, 낙동강의 다양한 생물자원 보존 등을 위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건립, 풍력과 태양열 등을 이용한 탄소제로
마을 조성 등도 추진한다.
경북도 송경창 새경북기획단장은 “3대 문화권 사업을 낙동강 물길 살리기와 연계해 낙동강을 문화와 생명이 있고 친환경 성장을 주도하는 ‘상생의 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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