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경북도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사이소’가 각광 받고 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간 ‘사이소’(www.cyso.co.kr)에서 사과와 곶감, 쌀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 실적은 1억9000만원으로 작년 한해동안 거둔 전체 매출액 3억9000만원의 48.7%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사이소’를 처음 개통해 운영한 2007년의 1억9300만원과 비슷할 정도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게다가 쇼핑몰 회원도 2007년 2400여명에서 지금은 6500여명으로 2.7배가량 늘어났다.
이에 따라 도는 ‘사이소’가 안정적인 도약기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올해 매출 15억원, 회원 1만명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처럼 ‘사이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브랜드 파워 향상, G마켓을 비롯한 오픈마켓(Open market)과 연계 판촉, 인터넷 기획행사 개발, 홍보 강화 등 매출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데 따른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이태암 농수산국장은 “‘사이소’가 앞으로 경북 농산물 유통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쇼핑몰 브랜드 파워 향상과 매출 극대화를 위해 온-오프 라인을 넘나드는 토털 마케팅을 적극 펴겠다”고 말했다.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걸리면 'PC 사망'…신종 '2090 바이러스' 공포
▶히로스에 료코 '속옷 비치는 드레스' 팬 관심 폭발
▶"교육정책 비판 정신 팔았나" 신해철, 대형 입시학원 광고모델 출연 논란
▶SBS스페셜에 中 발끈… "올림픽 개막전 리허설 파문 잊었나"
▶김석기 사퇴"준도심테러 재발되지 않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