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종 김민성이사장, “실무형 전문가 양성이 연예산업을 살린다”

서예종 김민성이사장, “실무형 전문가 양성이 연예산업을 살린다”

기사승인 2009-03-12 09:44:08

[쿠키 人터뷰] “실무형 대중문화전문가 양성이 서울종합예술학교의 목표이자 꿈입니다. 앞으로는 서울 삼성동을 대중문화 활성화의 요람으로 키워나갈 것 생각입니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공로패를 수상한 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이사장은 “새로운 시대는 보다 친근하면서도 효율적인 대중문화 콘텐츠를 필요로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기존의 실무전문가 양성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움직여 나갈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보급,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또 “기존의 실무형 전문가교육은 연예계 각계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 연결,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고, 새로운 형태의 교육시스템도 모색할 것”이라며 “시대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이사장은 최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09 학점은행제 학위수여식’에서 한국 대중문화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고(사진), 지난해엔 대중문화 현장과 교육을 연결시키며 한국 연예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연예예술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이준기, 박해진, 이상엽, 빅뱅의 탑, 이진호, 양세형, 한민관, 이광채, 박규선 등을 배출, 명문예술학교로 급부상하고 있다.

송혜교 등 인기탤런트를 다수 배출, ‘MTM신화’를 이룩한 김이사장의 색다른 도전이 어떤 식으로 완성돼 나갈지 지켜볼 일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대기자 zoneheeya@hanmail.net
황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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