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비쿼터스 시티 건설 추진

용인시 유비쿼터스 시티 건설 추진

기사승인 2009-04-01 17:08:01


[쿠키 사회] 경기도 용인시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U(유비쿼터스)-시티’ 건설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추진계획은 시가 최근 ‘용인 U-시티 프로젝트 실행전략’ 수립 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기본계획을 세우고 이행계획 추진을 준비 중에 따른 것이다.

용인시는 국비 보조와 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올해부터 4단계로 나눠 주민들이 손쉽게 다양한 정보통신망에 접근할 수 있는 U-시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세운 기본계획에 따르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시 전체를 5개 생활권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정보통신 서비스는 방범, 교육, 교통, 문화관광, 물류, 방재, 보건복지, 시설관리, 행정, 환경 등 10개 분야의 33가지와 특화 분야 7가지다.

생활권은 용인, 기흥·구성, 수지, 남이, 백원 등 5개 권역으로 나뉜다.

용인생활권은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한 도시 중추기능이 강화되며, 기흥·구성생활권은 관광·교육·연구중심으로 특화된다.

수지생활권은 명품주거도시, 남이생활권은 첨단산업과 물류 중심도시, 백원생활권은 생태도시를 테마로 한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거권에는 교통정보 및 불법 주정차 관리 서비스, 관광권에는 테마파크 서비스, 산업 및 물류권에는 산업체 지원 서비스를 중점 제공하는 방식이다.

정보통신 서비스는 1단계로 2011년까지 방범보안, 민원행정 등 6가지가 제공되고 2단계인 2012∼2013년 U-러닝, 맞춤형 생활정보 등 6가지가 추가된다. 3단계인 2014∼2015년에는 노인복지, 스포츠, 환경오염관리 등 9가지가, 4단계인 2016∼2020년에는 원격건강관리, 평생학습 등 19가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용인=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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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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