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하얏트 호텔로 개관해 99년 부산 메리어트를 거쳐 2006년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으로 변경한 이 호텔은 2006년 9월 관광호텔 등록증을 스스로 반납하고 ‘객실 분양 사업’을 추진했으나 직원들의 반대로 중단됐다.
이 꾸준한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2500평 규모의 휘트니스를 확충하고 골프연습장 및 종합스포츠센터인 ‘라이언앤릴리안’을 비롯해 스타일리쉬클럽 ‘머피’와 야외 카페테라스, 갤러리 등 레저와 휴양, 문화와 예술을 한번에 즐길 수는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번 특급 관광호텔 승인으로 노보텔 부산은 각종 세금 감면 및 면제 혜택으로 고정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과 토지분 재산세 50%까지 감면 등 혜택을 받게 됐다.
호텔 관계자는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고용확대, 지역경제발전 등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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