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화활동은 5개 해양경찰서에서 바다쓰레기 오염 심화해역을 선정, 폐스티로폼·폐그물·폐타이어 등 어업활동에서 발생된 각종 폐기물과 육상 유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화활동 지역에서 쓰레기의 실태 조사도 병행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해양경찰 특공대 및 122 구조대요원과 민간잠수부가 공조해 수중 침적쓰레기를 대거 수거하기 위해 1개월 전부터 전국 연안 침적쓰레기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제연안정화는 매년 9월 셋 째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전 세계적인 연안정화 행사로 미국의 민간단체인 해양보전센터 주최로 1986년부터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해는 104개국 39만881명이 참가한 국제행사이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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