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개그맨 김명덕(49)이 16년 연하의 아내 이미진(33)씨와 10년 만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1980년대 원숭이 흉내로 인기를 모은 김명덕은 지난 10일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10년 동안 함께 살아온 이미진 씨를 최초 공개했다.

김명덕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앞두고 아내를 위한 특별 프러포즈의 일환으로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 지난달 말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www.rndclub.com)에서 주관했다.

웨딩 사진에서 김명덕은 말끔한 턱시도 차림에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으며 결혼을 앞둔 들뜬 기분을 표현했다. 아내 이미진 씨는 중세 유럽 미인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포즈와 밝은 미소가 인상적이다.

개그맨 김명덕은 “10년 동안 날 믿고 기다려준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며 “아내 얼굴에 늘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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