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해양경찰청은 신임 경찰관 300명을 공개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경감축에 따른 대체인력과 신조함정 및 항공기 도입에 따른 장비 운용인력으로 채용분야는 고정익과 회전익 조종사를 비롯한 항공기운용인력 20명, 해기사면허소지자·군 함정운용 유경험자 및 해경전경 출신, 선박 전기전자 등 장비운용 분야와 정보화통신, 잠수, 선박전기전자, 외국어 분야 등으로 총 13개분야로 나누어 채용한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채용시험부터 종합적성검사외 별도의 인성검사를 추가하고 심리학교수·전문의 등 외부전문가를 면접위원으로 위촉해 4일간 심층적인 면접을 실시, 경찰관으로서 가져야할 전문성은 물론 바람직한 인성과 도덕성을 갖춘 사람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또 외국어 분야 면접시험에도 원어민을 참여시켜 회화능력을 평가, 형식보다는 실용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채 희망자는 25일부터 10월 14까지 20일간 해양경찰청 채용시스템(http://kcg.huszone.co.kr)을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11월 1일 필기시험을 거쳐 12월 21경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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