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 연제구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50명에게 ‘사랑의 종합선물세트’를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종합선물세트는 홀로어르신들이 평소 필요한 의약품과 생필품, 간식 등을 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부산연제우체국 집배원들을 통해 배달한다.
부산체신청은 해마다
연제구 거주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설에는 연탄·난방유·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홀로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부산체신청 관계자는 “오는 30일 무의탁노인을 대상으로한 무료급식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적,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소외되기 쉬운 불우한 이웃과 함께 사랑 나눔문화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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