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자들이 ‘해피 콘서트’ 공연

희망근로자들이 ‘해피 콘서트’ 공연

기사승인 2009-10-04 16:56:00
[쿠키 사회] “어렵고 힘들어도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세요.”

부산 해운대구가 희망근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희망근로 공연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해운대구는 최근 색소폰, 트럼펫, 피아노 등 악기 연주와 노래에 실력있는 주민 16명을 선발해 희망근로공연단 ‘해피 바이러스’를 구성, ‘해피 콘서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공연단에는 웃음치료사 자격증 소지자도 포함됐다.

공연단은 10일 오후 6시30분 영산대에서 열리는 반송동 주민노래자랑에 참가하는 것을 비롯해 24일 오후 7시 동부산대에서 열리는 담안골문화축제에 참가해 희망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11월 말까지 구청 희망근로자 교육시간과 사회·노인복지시설, 문화회관 등을 찾아 공연을 갖는다. 공연단은 지난달 20일 반여동 초록공원과 19일 영산대의 찾아가는 가을음악회에 참가에 공연을 펼쳤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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