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본부세관직원 순찰중 바다 추락사

부산경남본부세관직원 순찰중 바다 추락사

기사승인 2009-10-06 13:52:01
[쿠키 사회]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6일 오전 7시5분쯤 감시국 소속 유신우(56·관세 7급)씨가 부산항 제1부두 13선석에서 순찰차량을 타고 부두를 순찰하던중 차량과 함께 바다에 추락, 유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숨진 유씨는 이날 오전 6시 45분쯤 한·일 화물선 천우호 선원들에 대한 입항수속을 위해 부산항 제1부두에 도착해 화물선 선장과 선원 등 2명을 순찰차량에 태워 제1부두 감시초소에서 선용품 등에 대한 입항처리를 한 뒤 국제여객부두와 제1부두를 순찰하던중 사고를 당했다.

세관은 해경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