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PIFF 레드카펫] “이 정도는 입어야지” 도발적 매력의 삼색 미녀들

[제14회 PIFF 레드카펫] “이 정도는 입어야지” 도발적 매력의 삼색 미녀들

기사승인 2009-10-09 00:29:01

[쿠키 영화] 파격 패션으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14TH PIFF)를 들썩거리게 만든 여배우들이 있었다. 채민서, 전세홍, 김소연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8일 오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개막식을 앞두고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자신만의 장점을 부각시킨 과감한 패션으로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영화 ‘채식주의자’에 출연한 채민서는 올림머리에 블루 드레스로 강렬함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허리 라인을 훤히 드러내 관객에게 도발적 인상을 남겼다. 배우 전세홍은 ‘초록빛 인어’를 연상시켰다. 가슴부터 내려오는 천을 엇갈려 꼬아 가느다란 허리를 과감히 드러냈다. 하지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과 과도하게 반짝거리는 초록빛 드레스는 언밸런스한 느낌을 줬다. KBS2 TV 새 수목극 ‘아이리스’로 안방을 찾는 김소연은 가슴 라인을 과감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강렬한 붉은색 의상이 탄력 있는 피부를 한껏 강조해준 느낌이었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70개국 355편 상영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 동안 관객을 찾아간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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