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 예비 영화인들이여 오라~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 예비 영화인들이여 오라~

기사승인 2009-10-13 15:06:00

[쿠키 영화] ‘제3회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에 예비 감독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겁다.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는 총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영화인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유명 영화인 문하 인턴십, 선별된 수상작 공중파 방영, 대입 전형 특별 가산점 추진 등 다양한 특전이 준비되어 있다. 또 프랑스끌레르몽단편영화제, 뮌헨국제영화제, 대만금마장영화제 등 8개 해외영화제 단편부문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는 우수 작품을 소개하고 향후 영화산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영화계 인재 양성에 힘썼던 故신상옥 감독의 뜻을 이어가는 자리이기도 하다.

제1회 대상 수상작인 이종필 감독의 ‘불을 지펴라’는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에 초청돼 홍상수 감독, 전재홍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해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쌍둥이들’, ‘좋은 밤 되세요’, ‘수정탕 둘째 딸’ 등 수상작 중 총 5편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제3회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는 지난 11일 충남 공주 금강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청년 영화인들을 위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여러 가지 혜택을 얻게 될 행운의 주인공은 오는 15일 열릴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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