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직원동문회는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2002년부터 매년 재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경제불황을 고려해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02만2000원씩을 전달했다. 102만2000원은 동의대 개교기념일인 10월 22일을 의미하며, 개교기념일을 기념해 후배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서 학교와 후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올해는 김민선(인문대), 김정현(법정대), 곽혜지(상경대), 조은지(자연과학대), 이윤조(한의과대), 박지윤(생활과학대), 김인경(공과대), 강주원(영상정보대), 정연지(예술디자인대), 백승엽(2부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의대 직원동문회는 동의대에 근무하는 동문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교발전과 후배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 120명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적립하고 있다.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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