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방송인 김제동이 관객 참여형 토크 콘서트를 연다.

김제동은 내달 5일부터 1월3일까지 서울 대학로 이랑 씨어터에서 ‘김제동 토크 콘서트-노 브레이크’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다. 가수나 연주자가 아닌 방송인이 주인공이 되어 단독으로 토크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례적이다.

김제동은 “추운 겨울날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관객 모두의 가슴에 기분 좋은 온기가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방송과 이벤트 무대에 올랐지만 혼자 무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라며 “공연을 보고 박수만 치는 일반적 무대가 아닌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하나되는 콘서트를 만들 것이다. 서로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오픈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익성과 재미를 노리는 ‘김제동의 토크콘서트’는 16일 오후 2시 인터넷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문의 02-323-3704)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