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이문세가 콘서트 예매 연간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국내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집계된 콘서트 연간 예매 1위에 이문세의 공연이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 ‘2009 이문세 붉은노을 at Chrisrmas’ 공연 역시 일간 예매 순위 1위에 등극했다고 덧붙였다.

이문세는 지난 9월 11,12일 양일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2009 이문세 붉은 노을’이라는 타이틀로 전국투어를 시작했다. 이후 부산, 수원, 대구, 과천, 대전, 창원 공연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 명품 콘서트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문세 전국투어를 기획 제작한 무붕 관계자는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인 전주까지 매진을 앞두고 있다. 올해 이문세 공연의 총 관객 수는 서울 2만, 지방 3만여명이 된다”며 “이문세 전국투어는 중소 도시의 공연 요청이 쇄도했으나 공연장 사정과 제작비로 인해 대극장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2009 이문세 붉은노을 at Chrisrmas’를 가진 뒤 31일 부산 벡스코 연말 콘서트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