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김장훈·싸이가 꾸미는 ‘완타치 전국투워’ 공연이 폭발적 예매율에 힘입어 서울 공연이 1회 추가됐다.

내달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오후 7시45분,11시45분 2회 공연이 조기 매진될 조짐을 보이자 관객이 추가 공연을 요청한 것이다.

‘완타치 전국투워’ 기획·배급사인 ‘공연세상’ 관계자는 “공연 문의가 빗발침에 따라 내달 23일 서울 공연을 추가 오픈하기로 결정했다”며 “전국 기획자들의 러브콜로 인해 ‘완타치 전국투워’가 40개 도시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공연 티켓은 오는 25일 정오부터 온라인 사이트 옥션,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장훈·싸이의 ‘완타치 전국투워’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월간 판매에서 현재 1위(24일 오전 11시 기준)를 기록 중이다.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전국투워’는 7억 원을 투입한 세 가지 특수 효과 장비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여기에 두 사람의 코믹 호흡이 관객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김장훈·싸이의 ‘완타치 전국투워’는 지난 2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5일 안양, 11,12일 대전, 19일 창원 등 7개 도시를 돌며 내년 1월 30일까지 이어간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30일 서울 성산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김장훈과 함께하는 러브 앤 쉐어 자선 콘서트’를 연다. 수익금 전액은 세브란스 소아암병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