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랑 여성나눔리더들 여성의날 맞아 창신동 쪽방촌 죽나눔행사

본사랑 여성나눔리더들 여성의날 맞아 창신동 쪽방촌 죽나눔행사

기사승인 2010-03-08 20:22:00
[쿠키 사회]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의 사회공헌 복지재단인 ‘본사랑재단(이사장 최복이)’이 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종로구 창신동 등대교회에서 쪽방촌 주민 50여명에게 ‘사랑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소외돼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여성의 날을 맞아 최복이 본사랑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여성나눔위원회 소속 여성 리더 9명이 직접 참석해 식사를 제공했으며, 거동이 불편해 점심식사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죽을 배달하는 등 쪽방촌 주민들을 격려했다.

최복이 이사장은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비록 작은 점심 한 끼지만 쪽방촌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본사랑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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