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총동문회 어린이날 맞아 인천사랑 실천

인하대 총동문회 어린이날 맞아 인천사랑 실천

기사승인 2010-05-03 20:40:00
[쿠키 사회] 인하대(총장 이본수)는 인하대총동창회(회장 이응칠)와 공동으로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2010 인하가족한마당’을 열어 캠퍼스를 개방하고 어린이 및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마당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사랑’을 실천하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키워주기 위하여 열리는 것으로 박준형과 갈갈이패밀리, 브라운아이드걸스, 문보라 등 어린이와 청소년이 좋아하는 연예인과 인하대의 학생동아리인 ‘아쎄스’ ‘꼬망스’ ‘FLEX’ ‘풍물놀이패’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 보디빌딩 미스터코리아들의 특별시범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당일 오전 11시부터 인하대 야구장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마당이 마련된다. 어린이놀이터인 ‘슬라이딩놀이터 에어바운스’와 항공우주체험시설인 ‘우주여행터널’, ‘우주 무중력체험’, ‘낙하산체험’, ‘점프착지’ 등이 설치되고,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다트게임’, ‘공룡만들기’, ‘인디언모자 만들기’, ‘즉석사진인화’ 등이 진행된다.

행사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며, 놀이마당 참가료는 염가로 진행되는데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공식행사는 오후 2시부터 염용석 S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연예인들의 공연이 이어지게 된다.

한편 이 행사를 준비한 인하대총동창회 문봉길 준비위원장은 “개교 56년간 인천시와 함께 성장해 온 인하대는 인천시민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송도를 국제중심도시이자 미래 지식산업의 메카로 만든다는 인하대의 비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진국의 일류대학일수록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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