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배움터지킴이'에 감사장 전달

부산지방경찰청,'배움터지킴이'에 감사장 전달

기사승인 2010-05-14 16:14:01
[쿠키 사회]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선도와 보호활동에 기여한 모범 ‘배움터지킴이’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배움터지킴이는 학교폭력 근절대책 일환으로 2005년 ‘스쿨 폴리스’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효율성이 입증돼 인원이 2005년 14명에서 2010년에는 184명으로 확대됐다.

현재 배움터지킴이로는 퇴직경찰, 퇴직교원, 상담전문가, 사회복지사, 제대군인 등 청소년 보호활동에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많은 184명이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137개교, 고등학교 35개교 등 184개교에서 활동하고 있다.

배움터지킴이의 활동으로 인해 소년범 건수가 지난해 1분기 2483건에서 올해 1884건으로 22.7% 감소했으며, 청소년 강력범 건수도 120건에서 67건으로 44.2% 감소하는 등 배움터지킴이가 학교폭력의 대안으로 정착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