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23일까지 여성 산악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14좌 완등’에 성공한 오은선 대장의 등반사진 전시회를 8층 전관행사장에서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광복점, 동래점 등에서는 ‘14좌 완등’을 기념하는 이벤트와 축하상품전도 동시에 진행한다.

광복점 8층 전관행사장에서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등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전시와 함께 ‘14좌 완등’ 축하 상품전을 진행한다. 부산본점과 동래점에서는 이 기간 기념티셔츠를 한정 판매하고 사은품을 증정한다.

오은선 대장은 2002년 유럽 최고봉인 엘브르즈(5642m) 등반을 시작으로 2006년 오세아니아 칼스텐츠(4884m)까지 한국여성 최초로 7대륙 최고봉을 등반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지난달 27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8091m) 등반에 성공해 여성 산악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14좌 완등’의 위업을 달성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