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패션전문인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산학협력을 위한 정보자료의 상호교류, 전공지식의 학습 심화 및 활용능력 개발, 산업현장에 대한 적응력 향상 및 우수 인력 양성, 실무 중심형 교육체제로의 변화 및 산학연계 강화, 기타 산학 협동 프로그램 추진 등에 합의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키로 했다.
부산대 의류학과는 1953년 개설된 가정학과에서 1974년 의류학과로 분리되어 섬유과학, 복식문화, 패션디자인 및 마케팅 분야 등 첨단 패션산업의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다.
그린조이는 1976년 ‘항도섬유’라는 이름으로 부산에서 탄생한 토박이 기업으로, 2000년 캐주얼 의류업체에서 골프웨어 전문으로 전환해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부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