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별이 쏟아진다…‘2010 한류콘서트’ 내달 개최

인천에 별이 쏟아진다…‘2010 한류콘서트’ 내달 개최

기사승인 2010-07-06 09:00:00

[쿠키 연예]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0 인천 한류콘서트’(Incheon Korean Music Wave 2010)가 내달 열린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에이치에이치 컴퍼니(HH Company)가 주관하는 ‘2010 인천 한류콘서트’는 내달 29일 오후 7시 인천 문학 월드컵 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두 돌을 맞는 ‘2010 인천 한류콘서트’는 1차 라인업부터 막강하다. 슈퍼주니어, 2PM, 소녀시대, 샤이니, 손담비, 유키스, 비스트, 엠블랙, 애프터스쿨, SG워너비, 씨엔블루 등 내로라하는 국내 톱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달 중순 2차 라인업을 발표할 계획이며, 1차 라인업에 버금가는 대형가수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주관사인 에이치에이치 컴퍼니 관계자는 “최정상급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인천 한류콘서트’를 통해 국제도시 인천을 한류의 중심으로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기존의 대형콘서트와 달리 ‘한류음악 콘텐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류스타들의 무대 콘텐츠를 생산해 아시아의 대표 ‘케이 팝’(K-pop)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인천을 ‘아시아 뮤직의 허브도시’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2009 인천 코리안 웨이브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한류콘서트에는 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2PM, 샤이니, 브라운 아이드 걸스, M 등이 출연해 5만 여 국내·외 관객을 열광시켰다. 공연뿐만 아니라 팬 미팅,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해외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2010 인천 한류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koreanwave 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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