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에 따르면 다음달 1일까지 화·목·토 주 3회 부산~나리타 노선에 전세편을 운항한다. 이 노선의 경우 연중 수요가 많고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만성적인 공급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 노선으로 에어부산의 운항으로 좌석난이 한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나리타 노선 운항을 기념해 8월 말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기내면세품을 구입할 경우 손목시계, 바디용품, 목걸이 등 몇 개 품목에 대해 5∼1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또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는 제주 노선에 31일부터 8월8일까지 9일간 매일 2편(부산발 제주행 오전 6시40분, 제주발 부산행 오전 8시)을 증편 운항한다.
이와 함께 8월 말까지 부산~제주 노선 이용객 모두에게 여름철 여행 필수품인 물티슈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에어부산의 Fly&Fun 제휴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부산·제주·서울·일본 등지의 레저시설, 숙박시설, 유명 맛집, 쇼핑시설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Fly&Fun 프로그램은 에어부산이 취항 중인 지역의 유명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에어부산을 이용해 해당지역을 찾는 고객들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