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연기자로 활동 중인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은정이 피자를 먹으며 찍은 셀카로 근황을 알렸다.

은정과 지연은 각자 스케줄을 소화하다가 시간이 맞아 단 둘이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캐주얼한 옷차림에 옅은 화장을 한 채로 피자와 아이스크림을 다정히 먹는 모습을 연출했다. ‘저희 회사가 티아라에게 주는 추천음식. 전부 풀이네 T.T’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먹고 보자. 혼날 각오 하자고’ ‘금기식품!!!’이라는 글을 사진에 넣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면서 연기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지연은 은정에 대해 “언니는 드라마에 임할 때 자신 때문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노심초사 한다”며 “꾸준한 노력과 연구하는 모습이 멋있고 배울 점이 많은 언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만큼은 언니에게 지고 싶지 않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은정은 지연에 대해 “자신의 분량을 모조리 외우면서 노력하는 모습이 항상 나를 긴장시키는 무서운 동생”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은정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에 출연 중이며, 지연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인 공포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두 사람은 티아라 2집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