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태국서 1000여 팬 환호 속 ‘아시아 팬 미팅’ 장식

신혜성, 태국서 1000여 팬 환호 속 ‘아시아 팬 미팅’ 장식

기사승인 2010-08-09 19:29:01

[쿠키 연예] 그룹 신화 출신 솔로가수 신혜성이 아시아 프로모션 팬 미팅 ‘2010 신혜성 라이브 뮤직 인 아시아’(2010 SHINHYESUNG LIVE MUSIC SHOW IN ASIA)의 마지막 무대인 태국 방콕에서의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혜성은 지난 6일 오후 2시(현지 시각) 팬 미팅에 앞서 방콕에 위치한 아이스링크장인 ‘섭-제로 아이스 스케이팅’(SUB-ZERO ICE SKATING)에서 프레스 쇼를 열었다. 이번 프레스 쇼에는 태국 국영방송인 ‘채널 3’. ‘채널 7’, 민영방송인 ‘아이티브’(itv) 등 태국의 50여 개 매체가 참여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프레스 쇼에서 신혜성은 액세서리와 티셔츠 등 10점의 애장품을 옥션을 통해 경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심장 질환 어린이 환자를 돕는 기관인 ‘더 카디악 칠드런 파운데이션 오브 타일랜드’(The Cadiac Children Foundation of Thailand)에 기부했다.

프레스 쇼를 연 다음날인 7일 ‘엠-씨어터 방콕’(M-Theatre Bangkok)에서 오후 5시(현지시각)부터 1000명이 넘는 태국 팬들 앞에서 아시아 프로모션 팬 미팅을 가졌다.

이번 팬 미팅에서 신혜성은 태국 팬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에 답하는 코너와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 중간에 생일을 맞은 한 팬을 무대로 올려 케이크로 축하해주고 생일 노래를 불러줬다.

아시아 프로모션 팬 미팅을 마친 신혜성은 “오랜만에 해외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 태국은 첫 팬 미팅인데다 작은 도움까지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외 팬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지난달 18일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까지 아시아 프로모션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신혜성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동안 한일 팬 500여명과 함께 ‘더 서머 홀리데이즈 위드 신혜성 인 코리아 앤 저팬’(The Summer Holidays with S.H.S. in KOREA’-‘KOREA & JAPAN)을 가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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