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빌 클린턴 등과 ‘월드 리더십 어워드’서 수상

박진영, 빌 클린턴 등과 ‘월드 리더십 어워드’서 수상

기사승인 2010-08-16 11:54:00

[쿠키 연예] 프로듀서 박진영이 ‘월드 리더십 어워드’(World Leadership Awards)에서 ‘글로벌 앰배새더 어워드’(Global Ambassador Award)를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박진영은 지난 6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월드 리더십 어워드’에서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인재 발굴 및 교육을 통해 슈퍼스타로 발돋움하게 이끌어주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 앰배새더 어워드’를 수상했다.

미국 전 대통령 빌 클린턴(Bill Clinton)은 ‘서비스 레거시 어워드’(Service Legacy Award)를, 캐나다 출신의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는 ‘글로벌 유스 리더십 어워드’Global Youth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

이날 월드 리더십 어워드에는 미국 팝스타 어셔를 비롯해 미국 팝스타 시아라, 골프선수 미셸 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진영은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JYPE의 체계적 신인발굴 시스템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발전시켜 앞으로도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진영의 이번 수상은 TV프로그램과 오디션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비, 원더걸스, 2PM, 2AM, miss A를 정상급 가수로 성장시켜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자평했다.

박진영이 수상의 영광을 안은 ‘월드 리더십 어워드’는 가수 어셔가 운영하는 재단인 ‘뉴 룩 파운데이션’(New Look Foundation)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1999년부터 청소년들에게 리더십, 비즈니스, 교육 부문에 전폭적 지지와 도움을 준 인물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