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라니요?” 송승헌-손담비 측 모두 ‘펄쩍’

“열애라니요?” 송승헌-손담비 측 모두 ‘펄쩍’

기사승인 2010-08-16 18:48:00

[쿠키 연예]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송승헌과 가수 손담비가 이구동성으로 “보도된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6일 오후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보도했다.

손담비 소속사 관계자는 쿠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며 “왜 열애설이 났는지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부인했다.

이어 “전혀 관계없는 두 사람이 왜 이런 일에 휘말렸는지 알 수가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최초 보도한 해당 매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송승헌 소속사 관계자도 손담비 측과 같은 입장을 보였다. 송승헌 관계자는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력 발언하며 “영화 ‘무적자’ 촬영을 부산에서 넉 달 정도 촬영하고, 곧바로 일본으로 넘어가 일주일 전에 귀국해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열애라니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무적자’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송승헌은 추석쯤 개봉하는 영화 일정에 맞춰 홍보에 한창이다. 손담비는 미니앨범 ‘더 퀸’(Queen)으로 1년 4개월 만에 무대에 돌아와 음반 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