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위원장은 26일 부산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갖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거래질서 확립대책과 백화점 및 할인점의 불공정행위 근절방안, 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가격담합 방지대책, 상조업 및 다단계판매 피해 방지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27일 울산을 방문해 오전 7시30분 울산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정거래정책 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가진 뒤 오전 10시20분부터 선박 및 플랜트 제조협력기업인 동양산전㈜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대구 성서공단과 인천 남동공단, 천안 아산공단, 광주 하남산업단지, 구로 디지털단지 등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순회 방문하고 중소기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점검해왔다.
정 위원장은 부산·울산에 이어 강원, 대구 등의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