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이 어떻게…” 전차남 주인공, 충격 추남 변신

“꽃미남이 어떻게…” 전차남 주인공, 충격 추남 변신

기사승인 2010-09-13 23:19:00

[쿠키 문화] 일본의 꽃미남 배우로 영화 ‘전차남(2005)’ 등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야마다 타카유키(27)가 최근 몰라볼 정도로 ‘망가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일본의 유명 커뮤니티에는 ‘야마다에게 뭔가 대단히 큰 일이 발생했다’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모았다.

글에는 다음달 12일부터 TBS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사채꾼 우시지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야마다 타카유키의 사진이 들어 있었다.

사진 속 야마다 타카유키의 외모는 꽃미남 배우라는 애칭과 달리 볼 전체에 덥수룩하게 난 털 때문인지 생소하게 보인다.

꽃미남의 충격적인 변신에 일본 네티즌들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아냐. 아냐. 전혀 딴 사람이다. 내가 아는 그이가 아니야.”

“미남은 어디 가고, 원숭이 같은 분이 저기 서있네?”

오히려 충격적인 변신에 박수를 보내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드라마의 주인공 역할에 충실하게 자신의 외모를 바꿨다는 것이다.

영화 ‘워터보이즈(2003)’에 출연하며 국내외에 이름을 알린 야마다 타카유키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 ‘드래곤 헤드(2003)’ ‘편지(2006)’ ‘13인의 자객(2010)’ 등의 유명 영화에 꾸준히 등장하며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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